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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워싱턴 총영사기 태권도 대회 ‘성황’

코네티컷서 SC까지 50여개 도장 400여명 선수 출전
품새·겨루기 2개 부문 개최…‘S 마샬 아트’ 종합 우승

주미대사관 워싱턴 총영사관(총영사 강도호)이 주최하고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한인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제6회 총영사기 태권도 대회가 11일 몽고메리 게이더스버그 보러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코네티컷에서부터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미 동부지역 50여 개 도장에서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총영사기 대회는 올해부터 참가 선수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격파를 제외한 품새와 겨루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종합 우승은 엘리컷시티에 있는 S 마샬 아트(관장 서상민)가 차지, 총영사기를 품에 안았다.
 
메릴랜드 한인 태권도협회(회장 이현석)는 이날 대회에서 미주 체전 메릴랜드 태권도 대표 선발전도 할 예정이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추후 다시 선발전을 연다고 밝혔다.
 
강 총영사는 “태권도는 한국의 정신을 대표하는 스포츠일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운동”이라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현석 회장은 “매 홀수해에 개최하는 총영사기는 짝수해에 열리는 주미대사배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태권도 발전에 공이 큰 송우창·폴 존·대니 훈지커 사범이 국기원 표창을, 김근호·김찬희·이정수 사범이 재미대한태권도협회 감사장을 받았다. 재미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광웅)의 이문형 동부지회장 등이 참석, 선수들을 격려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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