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동화 '피노키오'를 실사 영화로 제작한다. 디즈니는 최근 1940년 제작했던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를 바탕으로 실사 영화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각본은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인 피터 헤지스가 맡는다. 헤지스는 '어바웃 어 보이' '길버트 그레이트' 의 각본을 썼으며, '댄 인 러브' '에이프릴의 특별한 만찬' 등의 연출과 각본을 담당한 바 있다.
이번 '피노키오' 실사 영화의 바탕이 될 1940년 판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는 1883년 카를로 콜로디가 쓴 '피노키오의 모험'이 원작이다. 전문가들은 '피노키오' 영화 제작이 최근 디즈니가 공격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동화 원작의 실사 영화화의 또 다른 프로젝트라고 해석하고 있다. 앞서 디즈니는 '곰돌이 푸' '뮬란' '아기 코끼리 덤보'를 실사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배우 라이언 고슬링
영화 '헌티드 맨션' 출연
'드라이브' '노트북'등에 출연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새 영화 '헌티드 맨션'에 출연한다. 에디 머피 주연의 2003년작 '헌티드 맨션'은 999명의 영혼이 깃든 저택을 배경으로 이를 팔려는 부동산 중개업자와 유령 간의 사투를 그렸다. 새롭게 리부트되는 '헌티드 맨션'은 원작보다 공포 요소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빗' 시리즈(2012~2014) 각본을 쓰고 '퍼시픽 림'을 연출한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파이크 리의 '시라크' 시카고 폭력 실태 고발
스파이크 리 감독이 시카고 남부의 총기 폭력 실태를 고발하는 영화 '시라크(Chiraq)'를 제작한다. '시라크'는 총기 폭력이 만연한 시카고 남부 흑인 밀집 지역을 총탄이 쏟아지는 이라크 전쟁터에 비유한 말이다. 출연 배우로는 사무엘 L 잭슨, 카니예 웨스트 등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1월, 우디 앨런 감독과 손잡고 TV 드라마를 만든다고 발표한 아마존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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