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 페어런츠(Meet the Parents)'의 속편. 남자 간호사 그렉 퍼커스(벤 스틸러)는 전편에서 전직 CIA요원인 예비 장인 잭(로버트 드 니로)으로부터 힘들게 결혼허락을 받았다. 이번에는 그의 부모님 차례. 더스틴 호프만과 바바라 스트라이샌드가 그렉의 '개성만점' 부모님으로 나온다.
▷감독: 제이 로치 ▷출연: 벤 스틸러.로버트 드 니로.더스틴 호프만.바바라 스트라이샌드 등 ▷등급: PG-13 ▷상영중.
◇에비에이터(The Aviator)
18세의 나이에 공구회사의 지분 75%를 상속받은 하워드 휴즈(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할리우드로 진출 영화 제작자가 된다. 그는 그 곳에서 '지옥의 천사들(Hell's Angels)' '스카페이스(The Scarface)' 등의 영화를 제작하며 마침내 당시 최대의 제작사 중 하나인 RKO를 소유하게 된다. 그는 또 경비행기 조종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자신이 사랑하는 비행기 '스프루스 구스(Spruce Goose)'를 이끌고 장기 비행에 성공 화제를 낳는다.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케이트 블란쳇.케이트 베킨세일 등 ▷등급: PG-13 ▷상영중.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1860년 파리 오페라 하우스. '한니발' 리허설 도중 무대장치가 무너지고 사람들은 오페라의 유령이 한 짓이라고 수군거린다. 화가 난 프리마돈나 칼롯타(미니 드라이버)는 무대를 떠나고 대신 발레 단장 마담 지리의 추천을 받은 크리스틴이 새 여주인공을 맡게 된다. 공연은 대성황. 공연 후 혼자 남은 그녀 앞으로 하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유령이 나타나고 크리스틴은 미로처럼 얽힌 지하세계로 끌려간다.
전문 털이범들 그들이 다시 뭉쳤다. 1편에서 엄청난 규모의 카지노 털이를 감행했던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은 또 한번의 한탕을 위해 옛 동료들을 불러 모은다. 이번에는 로마.암스테르담.파리 3곳에서 동시에 모험을 감행하는 것. 1편에서 'KO패' 당한 카지노 주인 테리(앤디 가르시아)가 오션 일당을 뒤쫓는다.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조지 클루니.브래드 피트.줄리아 로버츠.맷 데이먼.앤디 가르시아 등 ▷등급: PG-13 ▷상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