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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알베르토, "아내 만나려 배 타고 한달 반 걸려 한국에 도착" "고향에 모텔이 없어서~" 모텔없는 이탈리아 커플 사랑법

Los Angeles

2015.04.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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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에서 '마성의 알차장'이란 애칭을 얻은 알베르토가 '마녀사냥'에서 남다른 연애의 기술을 공개한다.

알베르토는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88회 녹화에 최현석 셰프와 함께 참여해 아내와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알베르토는 "중국 유학 중 만난 아내에게 반했다. 한국으로 돌아간 아내가 보고 싶어 이탈리아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 배를 타는 등 꼬박 한 달 반 걸려 한국에 도착했던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렇게 다시 만나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며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로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날 알베르토는 모텔이 없는 이탈리아에서의 사랑법, 다국적 사람들과의 연애 이야기 등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베르토는 '공공장소에서 스릴을 즐기며 진한 스킨십을 요구하는 남자친구'에 대한 시청자 고민을 듣다가 "이탈리아에는 모텔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를 꺼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MC들이 "그럼 연인들이 어디에서 사랑을 나누냐"고 묻자, 알베르토는 "한적한 시골로 차를 끌고 가기도 한다"고 답했다.

그 말을 듣던 성시경은 "외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른다.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사랑을 나누는 게 멋질 것 같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러자 알베르토는 "좋을 수도 있지만 겨울에는 추워서 힘들다"라고 받아치며 좌중을 웃겼다.

'마성의 알차장이' 들려주는 특별한 사랑이야기는 오늘 방송되는 '마녀사냥' 8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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