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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게 대박' 어시장 장사진
Los Angeles
2005.01.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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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행운은 오려는가?'
캘리포니아에 예년에 없는 '게 풍작'이 들면서 캘리포니안들이 "올해는 뭐 좀 시원하게 풀리려는가" 기대에 부풀어 있다.
'게 풍년이 드는 해에는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전해져 왔기 때문이다.
아닌게 아니라 캘리포니아에 '게 대박' 이 터졌던 1977년과 2003년에는 길조가 많았다고 어부들은 회상한다.
물론 워싱턴주와 오레곤주에서도 마찬가지. 올해 무지무지하게 포획되는 게 때문에 어부뿐 아니라 주민들 까지도 환호성이다.
캘리포니아주의 어류 포획량 1위를 차지하는 던지니스 크랩(Dungeness Crab)의 경우 올해 수확량은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아 정확하게 집계되고 있지는 않지만 2년전 기록했던 2230만 파운드를 넘어설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최대 기록을 세운 풍작은 1977년. 3360만 파운드를 포획했다.
물론 그해 행운의 신도 게와 함께 따라와 다른 모든 어류의 수확도 '횡재'의 수준이었다고 50년 어부 경력의 폴 잭슨은 회상한다.
캘리포니아에서 던지니스 게가 많이 잡히는 곳은 노스 코스트. 그 중에서도 주요 수확지로 알려진 샌프란시스코의 몬테리 베이 지역 어부들은 요즘 돈 세기가 바쁘다. 아무 곳에나 그물만 던져놓으면 게가 잡히기 때문이다.
게의 수확도 과실처럼 격년 풍작이다. 한해 걸러 많은 양이 잡히곤 하는데 그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하여간 게가 풍년이라는 것은 곧 게에 물이 올라 맛이 무척 좋을 뿐 아니라 가격도 싸다는 의미.
게를 그 어떤 해산물보다도 즐기는 한인들에게도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남가주 최대의 어시장으로 알려진 뉴포트 비치의 뉴포트 피어 도리 플릿(Newport Pier Dory Fleet)이나 샌 피드로의 어시장에도 연일 물오른 게를 사려는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으며 게 전문 식당에도 손님의 행렬이 대단하다.
요즘 신문이나 잡지의 푸드 섹션에는 으레 게 요리가 소개되고 있으며 많은 식당들이 게 특미를 선보이기에 바쁘다.
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영양식으로는 최고의 식품.
랍스터와 함께 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푸드다.
특히 해산물을 풍족하게 먹고 살았던 한인들에게도 최고의 인기품목인 게.
물이 잘 올라 '빠싹'하고 껍질을 깨면 물이 흐를 듯 촉촉하고 달콤한 살이 한입 가득 담겨오는 게.
한창 수확기라는 1월엔 행운을 몰고 온다는 게 한번 즐겨보자.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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