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돕기 골프대회 7000불 모금 ‘훈훈’
박우수 골프스쿨 주관
내달 2일 학예회·낱말대회
박우수 골프스쿨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섄틸리의 사우스 라이딩 골프 클럽에서 열렸으며 총 96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76타를 친 김이해씨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남자부 우승은 이인용(78타), 준우승은 최재용(79타), 여자부 우승은 천수정(86타), 준우승은 한선미(88타)씨가 각각 차지했다. 근접상에는 강태현씨, 장타상에는 최재용씨와 송은경씨가 선정됐다.
WAKS측은 이번 대회로 약 7000달러를 모금했으며 이를 한국어 교재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골프에 대해 잘 몰라 걱정했지만 박우수 골퍼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며 “골프대회에 참석해 후원해준 많은 지역 한인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WAKS는 내달 2일(토) 연합 학예회 및 낱말대회를 개최한다.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베다니 한국학교에서 열리는 이날 대회는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날 대회에는 학업성취상 및 대통령봉사상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한국학교협의회는 이번 대회 감독 교사로 봉사할 교사 신청도 받고 있다.
▷문의: 301-768-6455
▷주소: 1201 Quince Orchard Blvd, Gaithersburg, MD 20878(베다니 한국학교)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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