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을 무장시키기 위해서는 제자삼는 사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자삼는 것이 성경공부는 아니지만 말씀의 훈련없는 제자삼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청년들을 현장에 강한 실천력 있는 인물로 키우기 위해서는 말씀에 사로잡히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흔들리는 세대에 온전케 할 수 있다. 말씀을 통해서만이 주님의 참된 제자로 서게 하기 때문이다. 청년을 제자삼기 위해 말씀훈련을 하려면 먼저 소그룹 환경을 만들뿐만 아니라 리더 적합한 장소 시간과 적절한 교재가 있어야 한다.
어떤 교재가 좋은 교재인지 선택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각 교회의 청년 대학부에 맞는 교재를 찾기 위해서는 첫째 교재선택에 앞서 청년부의 토양을 조사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 청년부는 어떤 방법으로 소그룹 모임을 가졌나 교재는 어떤 것을 사용했나 청년들의 신앙의 분위기는 어떤가를 먼저 살펴야 한다.
둘째 신중하고 책임적인 과정을 통해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 남들이 한다고 우리도 하거나 한 청년이 자기가 훈련받았기 때문에 그 교재만을 고집해서 될 문제가 아니다. GBS 교재의 선택은 청년대학부의 방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좀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교재를 선택하는 교역자나 리더는 교재를 먼저 경험해본 후 좋았던 것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셋째 멤버들간의 대화와 나눔을 하도록 하는 적용 중심의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 소그룹 성경 공부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성경공부를 통해 얼마나 많은 학습을 했는냐에 있지 않고 나의 삶 어떤 부분에 영향을 주었나를 묻도록 해야 한다. 지식 이상의 삶을 터치하는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 이야기를 하도록 하는 대화식 방법과 자신의 삶을 드러내는 나눔식의 방법의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
넷째 교재 집필자는 누구인가 판단한다. 선교단체가 개발한 교재들의 특징은 그 선교단체의 색깔에 따라 그 선교단체에 필요한 사람을 양육하고 훈련하려는 의도로 개발된 교재들이다. 그렇다고 개 교회가 만든 교재가 좋다고만 할 수도 없다. 우물안 개구리가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다섯째 교재는 우리 교회의 비전과 청년부의 사역의 방향과 맞아야 한다.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교재들이 많지만 교재의 목적과 우리 교회의 목회 비전과 사역의 방향을 짚어 보아야 한다. 그래서 리더들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
여섯째 우리 청년들의 영적인 분위기와 맞는 교재를 선택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교재의 대부분은 번역한 것들과 선교단체들이 사용하는 것들이다. 선교단체의 교재들이 교회의 청년 대학부 소그룹 성경공부에 좋은 영향을 끼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 청년들의 영적인 분위기와 일치하는 교재인지를 살펴야 한다.
일곱째 본문 중심의 귀납적인 접근 방법의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 주제 중심의 교재는 쉽게 개념정리가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청년들이 쉽게 식상해 한다. 본문을 깊이 있게 다룸으로 성경에 대한 이해와 교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야 한다.
개 교회 청년부에서 소그룹을 통한 성경공부가 어려운 것은 단순한 성경공부로 끝나기 때문이다. 소그룹은 성경공부만 하는 자리가 아니다. 역동적인 소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양육 예배 공동체적인 교제와 선교의 비전을 갖고 모든 멤버들을 돌봄과 교제 선교와 봉사의 장이 되어야 한다. 결국 교재의 선택은 재미있는 주제 관심있는 주제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만들어 선택하여 균형잡힌 청년들을 육성토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