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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메이웨더전 티켓, 60초 만에 매진
Los Angeles
2015.04.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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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가 펼치는 세기의 복싱 대결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역사에 남을 맞대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경기장 입장권이 순식간에 동이 났다.
폭스 스포츠 24일 파퀴아오-메이웨더전 티켓이 판매 60초 만에 매진됐다고 전했다.
다음 달 3일 경기가 열릴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의 수용 인원은 1만6500명이다. 하지만 이날 일반인들에게 판매된 티켓은 500장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티켓은 양측 관계자와 VIP, 스폰서, 가족 등에게 돌아간다.
이날 일반인에게 공개된 티켓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은 1500달러다.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링 사이드 티켓은 1만 달러나 된다. 일반인들에게는 판매되지 않는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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