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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배우 '전화벨' 사업
Los Angeles
2005.01.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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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신 다양한 신음소리
포르노 배우로 베스트셀러 '포르노 스타처럼 섹스하는 법'의 저자인 제나 제임슨이 '전화벨 소리' 사업에 진출했다.
CNN은 27일 제임슨이 휴대폰 음악 게임 회사인 위키드 와이어리스와 손잡고 섹시한 신음소리를 전화벨로 제공하는 벤처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용자들은 2달러 50센트를 내면 제임슨의 다양한 신음소리들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를 수 있으며 이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영어와 스패니시로 녹음된 음란한 대화를 선택할 수도 있다.
또 제임슨의 벌거벗은 사진을 휴대폰 화면에 띄울 수 있는 2달러 99센트 짜리 서비스도 있다.
위키드 와이어리스 데니스 아다모 대표는 "록스타가 음악으로 하듯이 포르노 스타는 신음소리로 벨소리를 만드는 것 아니냐"며 "휴대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컨텐트를 제공하는 흥미롭고도 고상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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