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 극단 최초로 셰익스피어 연극 전문 극장으로 유명한 가든그로브 앰피시어터(12762 Main St.) 무대에 초청돼 화제가 되고 있는 극단 하늘(단장 손영혜)의 실버연극 '하늘꽃(Heaven's Flowers)'이 내달 2일 오후 7시30분에 막을 올린다.본지 11일자 A-10면
각본을 쓴 조 단씨가 연출을 맡는 하늘꽃은 70대 노부부의 삶을 통해 인생의 긴 여정 속에 녹아 있는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아픔을 진솔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타인종을 위한 영어자막이 제공되는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웹사이트(shakespeareoc.org)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