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극단의 창작극 '하늘꽃' 주말 공연
소수계 극단 최초로 셰익스피어 연극 전문 극장으로 유명한 가든그로브 앰피시어터(12762 Main St.) 무대에 초청돼 화제가 되고 있는 극단 하늘(단장 손영혜)의 실버연극 '하늘꽃(Heaven's Flowers)'이 내달 2일 오후 7시30분에 막을 올린다.본지 11일자 A-10면각본을 쓴 조 단씨가 연출을 맡는 하늘꽃은 70대 노부부의 삶을 통해 인생의 긴 여정 속에 녹아 있는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아픔을 진솔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타인종을 위한 영어자막이 제공되는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웹사이트(shakespeareoc.org)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장당 20달러이며 인원 수에 따라 5~10달러인 단체할인티켓도 마련돼 있다.
▶문의: (909)610-0889 손영혜 단장, (213)379-0533 덕순 월컷 셰익스피어OC CFO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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