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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신시내티전서 무안타 2볼넷
Los Angeles
2015.05.0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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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5타수 1안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5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65(34타수 9안타)로 낮아졌다.
1-2로 뒤진 2회말 2사 후에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선발 마이클 로렌젠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에 큰 기회가 왔다. 1-4로 뒤진 2사 만루에서 강정호가 타석에 섰다. 로렌젠의 2구째를 때렸지만 중견수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났다.
7회말 세 번째 타석과 9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뛰어난 선구안으로 연이어 볼넷을 얻었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7-1로 완패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147에서 0.151로 조금 올랐다.텍사스는 7-1로 승리했다.
이승권 기자
# 야구 강정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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