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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애난데일서 설명회

Washington DC

2005.02.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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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금년에 미국으로부터 60만명의 관광객을 한국에 유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황용구) 윤승환차장은 4일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워싱턴지역 한인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상품 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한인여행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윤차장은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공사와 한국의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협력해 금산인삼축제 등 문화축제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면서 “미국에 사는 한인 동포들도 모국방문시 지방의 문화축제현장을 찾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05년도에 예정된 문화축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충주세계무술축제, 남원춘향제, 아산성웅이순신축제, 합천 팔만대장경축제 등 상반기 20개, 하반기 25개에 달한다.

 한편 관광공사 설명회에 참석한 롯데호텔 뉴욕사무소 김현식소장은 “과거에는 모국을 방문하는 재미동포들이 친지집에 묶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친지집 대신 호텔투숙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의 스타 투어 어메리카 이성배대표는 미국인들의 한국관광과 관련, “미국인들이 제주도 등 한국의 지방 관광지를 여행하는 경우 식사문제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뉴욕지사: 201-585-0909
 장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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