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7) 할머니가 오늘(8일) 오후 5시30분 UCLA 펄로프홀(Perloff Hall 1102)에서 강연한다. 9일 오후 12시에는 LA한인타운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리는 간담회를 통해 한인들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이 할머니의 생생한 증언을 듣고 일본의 과거사 왜곡 중단, 전쟁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받아내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의 할 일을 점검하게 된다.
간담회 참가비는 일반 50달러, 학생 30달러다. 동포간담회를 주최하는 가주한미포럼을 지원할 수도 있다. 연대 테이블은 500달러, 후원 테이블은 1000달러다. 예약([email protected])해야 한다. 2007, 2011년 미국을 찾은 이 할머니는 하버드대와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아베 총리에 사과를 촉구하는 집회에 참가하고 이달 초 LA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