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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부주의한 트윗으로 비난 쇄도

구조 후 "바이올린 꺼내달라"

사고 앰트랙에 탑승했던 한 한인 여성은 구조 후 올린 SNS 글로 인해 원성을 샀다.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김씨는 사고 직후 '내 바이올린 먼저 꺼내달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김씨는 열차에서 구조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탔던 열차가 탈선하다니 참으로 감개무량하군. 그런데 두 번째 열차에 갇힌 제 바이올린 좀 빼낼 수 있을까요?"라는 글을 해시태그 '@AmtrakNEC'와 '@Amtrak'를 달아 게재했다.

김씨의 트윗은 삽시간에 온라인으로 퍼지며 비난이 쇄도했다.

댓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열차 안에 갇혀 생사를 오가는 순간인데 바이올린을 꺼내달라며 '어리광' 섞인 불만을 온라인에 올리다니 믿을 수 없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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