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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허지웅, "한때 내가 일등 신랑감인줄 알았다" 서장훈, "요새 드라마 보다 자주 운다"

Los Angeles

2015.05.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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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의 허지웅이 "한 때 내가 일등 신랑감인 줄 알았다"며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허지웅은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녹화에서 '내가 원하는 1등 신랑·신붓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저는 어떤 (조건의) 신부도 원하지 않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과거 결혼을 할 때는 내가 1등 신랑감인 줄 알았다. 그런데 겪어보니 그렇지 않더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게스트 서장훈은 '돌싱'이라는 공통분모를 의식한 듯 "그렇게 먼저 얘기해버리면 나는 뭐라고 해야되냐"며 불만을 토로해 좌중을 웃겼다.

허지웅의 속내는 '마녀사냥' 92회에서 들어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서장훈은 "요즘 드라마를 보다가 자주 운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장훈은 '아줌마 같은 성격의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자 시청자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하다 "나 역시 그럴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볼 때 눈물이 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막장드라마를 시청하다가도 눈물이 뚝 떨어지곤 한다"면서 "그럴 때면 벌써 갱년기가 오는 게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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