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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통해 어린이 암환자 도와요

NAPAW, 내달 6일 아동 암환자 돕기 콘서트

전국 아시안 아메리칸 전문직여성협회(NAPAW·대표 비비안 김)가 주최하는 제 14회 연례 아동 암환자 돕기 콘서트가 내달 6일 열린다. 공연은 메릴랜드 락빌에 있는 주이시 커뮤니티 센터의 크리거 오디토리움(Kreeger Auditorium)에서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오페라 노바가 출연 및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WMWC·단장 비비안 김), 헵시바 청소년 오케스트라(대표 오정숙), 정세영·멜리사 미노 소프라노, 슬레셀 바켄 메조 소프라노, 파블로 헨릭 테너, 호세 사친 바리톤, 최윤아 피아노 등이 참여한다.

비비안 김 대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수지 김 추모음악회’로 진행된 NAPAW의 암 환자 돕기 공연이 올해는 ‘아동 암환자를 위한 기금모금 콘서트’로 개최된다”며 “여러 실력파 음악가들을 초청해 개최되는 뜻깊은 이번 음악회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30달러로, NAPAW 웹사이트(napaw.org)에서 예매 가능하다. 콘서트 수익금은 어린이 암 환자를 위한 연구기관에 기부된다.

한편 같은 날 NAPAW의 장학금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올해 장학생은 맥클린고 11학년 수지 최양으로,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문의: 301-424-0254

유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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