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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축구대회 OB부 MD·장년부 워싱턴 각각 우승

선수와 가족 등 300여 명 북적거려

미 동부 5개 지역 한인 축구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5 미 동부축구대회가 23일 볼티모어시에 있는 헤링런 파크 축구 전용 구장에서 열렸다.
 
동부지역축구협회(회장 김종덕 이사장 오광희)와 메릴랜드 축구협회(회장 김홍업)가 주최한 이 날 대회에는 메릴랜드와 워싱턴,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 5개 지역에서 각각 4개 팀(필라 3개 팀) 등 모두 19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주최 측인 메릴랜드 축구협회는 OB부(50세 이상)에서 우승, 최강조(40세 이하) 준우승, 장년부(40세 이상)에서 3위를 차지했다. 메릴랜드 OB부는 예선에서 워싱턴과 필라델피아를 각각 2-1,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뉴욕팀이다. 메릴랜드 OB는 초반 열세에도 불구하고 페널티킥을 2번이나 막아내는 김종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힘입어 결국 4-1 대승을 거뒀다.

최강조의 경우 결승 경기 없이 뉴저지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내달 열리는 미주체전을 위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뉴저지에 우승컵을 양보했다고 메릴랜드 협회 측은 밝혔다.

장년부 우승을 차지한 워싱턴은 결승에서 뉴욕을 맞아 4-2로 패했지만, 뉴욕 팀의 선수 한 명이 ID를 지참하지 않아 무자격 선수로 판명돼 몰수패를 당하면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다음은 부문별 개인상 수상자다.

▷MVP: 최강조 김민욱(뉴저지), 장년부 이종희(워싱턴), OB부 백영종(메릴랜드)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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