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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부부를 위한 절약 방법

Chicago

2015.05.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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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있으니 돈 절약되네
자동차 보험·휴대폰 가족플랜 등
막대한 비용을 들여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들의 다음 과제는 절약을 통해 비용 손실을 만회하는 것이다. 갑자기 지출이 큰 폭으로 줄 수는 없겠지만 주의 깊게 살펴보면 혼자일 때 보다 두 명이 함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곳이 적지 않다. 다음은 시카고 트리뷴이 추천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절약 방법이다.

▶자동차 보험을 낮출 것= 결혼을 하면 자동차 보험료가 평균 5~10% 내려간다. 특히 25세 이하의 남성이면 미혼이었을 때 보다 혜택이 상당하다. 만약 두 대의 자동차를 하나의 약관(policy)으로 묶으면 스테이트팜의 경우 20%, 가이코(Geico)는 25%까지도 절약이 가능하다.

▶건강 보험 점검= 건강 보험을 혼자 가입하는 것과 부부가 함께 가입하는 것 중 어떤 것이 월 보험료가 저렴한지를 분명히 따져봐야 한다. 부부가 함께 가입하면 보험료가 낮아질 수 있으며 설령 보험료에 큰 차이가 없더라도 유사시 보상(coverage) 조건이 더 좋을 수 있다.

▶가족플랜 가입= 휴대폰 사용료는 가족(family plan)에 가입할 경우 확실히 저렴하다. 가령 한 사람이 매월 1GB의 데이터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AT&T는 가족플랜을 선택할 경우 월 1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신용카드 보상액(reward)을 늘인다= 신용카드 하나를 두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면 사용 빈도가 많아지므로 보상액(reward)을 높일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두 사람의 명의로 신용카드를 개설하는 것이다. 이 경우 사용 금액을 제 때 갚기만 한다면, 두 사람의 신용 점수가 동시에 높아지는 결과도 얻을 수 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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