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FDA가 트랜스지방 함유 여부를 식용 제품 겉면에 표기하도록 의무화한 뒤부터 많은 식료품 제조업체들이 트랜스지방 사용을 중단했지만 마가린.커피크림.감자튀김.냉동피자.전자렌지 조리용 팝콘 등에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FDA는 오는 15일쯤 식품업계 전반에서 트랜스지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규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욕시는 지난 2006년부터 당시 마이클 블룸버그 시정부가 시내 음식점들에서 트랜스지방 사용을 금지하고 학교 급식에서도 트랜스지방 함유 음식을 제공할 수 없게 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해 만드는 트랜스지방은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은 줄여 심장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20여년 전 발표된 후 금지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