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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짝퉁 아이폰 제조사>, 드론시장 진출

짝퉁 아이폰으로 유명한 중국의 저가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무인비행체(드론) 시장에 진출한다.

샤오미는 저가 상업용 드론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드론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선전 소재 벤처기업 DJI와 직접적으로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최근 보도했다.

샤오미는 아직 드론 시장 진출을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고 있지만 많은 중국 기술업 전문가들은 샤오미가 저가 상업용 드론을 상용화하기 위해 준비해왔으며 이미 올 초에 비행 테스트를 마치고 세부사항 조율에 나선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드론 시장은 중국계 드론업체인 DJI가 장악하고 있다. 이 업체는 최근 실리콘밸리 벤처업체들로부터 수천만 달러의 투자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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