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검도관(관장 최연모) 소속 검객들이 최근 열린 미 동부지역 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30일 뉴저지 한인연합감리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춘계 미동부 검도대회에는 중앙검도관 등 재미동부대한검도회 소속 검도관들의 선수 150여 명이 출전해 검술을 겨뤘다. 개인전 60세 이상 부문에서 중앙검도관의 헨리 릴래라마가 우승했다. 개인전 무단자 부문에서는 폴 황이 3위를 기록했으며 단체전 무단자 부문에서는 유우성·유호진·얼 폭스 등으로 구성된 중앙검도관 대표팀이 우승했다.
최연모 관장은 “검도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50~60대도 입문해서 평생 운동으로 삼을 수 있다”며 “한국 정통검도 수련에 한인들과 타인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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