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오늘부터 본격 더위
습기 높아 체감온도 100도
더위는 12일~13일 사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추가로 습기도 높을 예정이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100도가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더위는 13일 밤부터 내리는 비로 점차 수그러들 전망이며 평년기온을 유지하다 24일(수) 다시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올해 들어 레이건 내셔널 공항 기준 기온이 90도가 넘은 일수는 8일, 볼티모어 인터내셔널(BWI) 공항은 2일이었으며 덜레스 공항은 아직 하루도 90도가 넘는 날이 없었다. 워싱턴 지역 공항의 집계 이후 가장 더웠던 해는 2010년이었다. 한 해 동안 레이건 공항에만 90도가 넘은 날이 67일, 볼티모어는 59일, 덜레스는 58일이었다. 레이건 공항이 가장 시원한 여름을 보낸 건 1905년으로 90도를 넘는 날이 7일밖에 없었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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