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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센스8' 속 한국 "눈에 띄네"

Los Angeles

2015.06.1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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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넷플릭스로 공개
지난 5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워쇼스키 남매의 드라마 '센스8(Sense8)'이 공개됐다.

'센스8'은 '매트릭스''클라우드 아틀라스''주피터 어센딩' 등으로 유명한 워쇼스키 남매의 첫 드라마 도전작으로 제작 발표 무렵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센스8'에는 '클라우드 아틀라스'부터 워쇼스키 남매 작품에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는 배우 배두나가 주인공으로 나섰을 뿐 아니라, 윤여정, 명계남, 이경영, 홍석천, 마동석, 차인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러 배우들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다양한 배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일부 에피소드를 한국에서 촬영한 '센스8'에는 청계천을 비롯한 서울 곳곳의 풍경도 담겨 있다.

'센스8'은 서로 다른 공간, 서로 다른 문화권에 살고 있는 8명의 주인공이 텔레파시로 모두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후, 서로 힘을 합쳐 각자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해나간다는 내용이다. 1시간 길이 에피소드 12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넷플릭스를 통한 스트리밍 서비스로 감상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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