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NBA 파이날 2-2 '원점'

스테판 커리와 안드레 이궈달라가 폭발한 골든스테이트가 챔피언 결정전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골든스테이드 워리어스는 11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4차전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103-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반격에 성공하며 챔피언 결정전을 2-2 원점으로 만들었다.커리는 22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활 팀을 위기서 구해냈다.

또 이궈달라는 22점-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20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티모페이 모즈고프(28점 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패하고 말았다.

결승 5차전은 13일 골든스테이트의 홈구장인 북가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승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