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 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가 지역 고등학생 1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7일 예배 중 열린 시상식에는 장학생들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해 교인들의 격려를 받았다. 이날 장학생들은 김 담임목사로부터 각각 500달러와 장학 증서를 수여받았다. 장학생 선발은 지역 공립고 학생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 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린문 장로교회 사회복지 사역원 지역사회 봉사팀의 박경훈 팀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는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관심을 가지게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