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수), 노스 밴쿠버 지역의 대표적인 하이킹 코스인 그라우스 그린드(Grouse Grind)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55세 남성이 하이킹 중 심장 마비를 일으킨 뒤 사망한 것이다.
사망 추정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경으로, 사건 발행이후 검시청(BC Coroners Service)이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하이킹 코스가 일시 폐쇄되기도 했다.
노스밴 RCMP는 “사망 당시 남성은 총 2.9 킬로미터 거리의 ‘Mother Nature’s Stairmaster’ 코스를 3/4 정도 오른 상태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과 검시청은 “남성에게 일행이 있었는지, 아니면 혼자 하이킹 중이었는지가 아직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