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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엔 북가주로 축제북상

Los Angeles

2005.03.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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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패서디나의 연분홍빛 벚꽃 축제를 놓친다 해도 서운해할 필요는 없다. 내달 중순부터 북가주에서도 벚꽃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몬터레이 파크 벚꽃 축제

일시 : 4월 16일~17일

장소 : 바네스 공원 (350 S. McPherrin Ave Monterey Park)

매년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공연 무대는 올해도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논스톱 무대로 펼쳐지는데 가라데를 비롯한 무술시범 전통타악기인 대고 연주등이 볼 만 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17일 오전 10시 '예쁜 아기 선발대회'.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 사이 아기들의 깜찍한 모습과 재롱은 수많은 관람객들을 행복감에 젖게 만든다.

△ 문의:(626)307-2541 [email protected]

◇ 북가주 벚꽃 축제

일시 : 4월 16일~17일 23일~24일

장소 : 샌프란시스코 재팬타운

올해로 38년째이며 연 관람객은 15만여명. 이 축제는 재팬타운 한복판에서 열리는 만큼 일본 고유의 문화와 일본계 이민 커뮤니티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룬다. 아기자기한 일본의 축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놓칠수 없는 기회.

16일에는 AMC 가부키 극장에서 '벚꽃 여왕 선발대회'가 17일엔 가라오케 노래자랑이 열린다.

북가주 벚꽃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그랜드 퍼레이드는 24일 오후1시에 시빅 센터에서 시작돼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포스트가를 타고 폴크와 필모어를 지나 재팬타운에서 끝을 맺는다.

△ 문의:(415)563-2313 www.nccb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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