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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함께하는 스와니 문화공간

Atlanta

2015.06.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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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첫 ‘카페베네’ 공식 개업
한국의 유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첫 애틀랜타 매장이 13일 스와니에 개업했다.

로렌스빌-스와니 로드 선상 오피스디포와 같은 몰에 들어선 카페베네에는 개업 첫날부터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은 특히 무더운 날씨를 식혀줄 빙수 메뉴가 인기를 끌었다.

카페베네의 빙수는 이미 한국에서 정평이 나있다. 스와니 매장은 커피, 녹차, 망고, 과일 등 다양한 토핑의 빙수를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쫀득한 맛으로 식감을 자극하는 벨기에식 와플도 먹어볼 수 있다. 와플과 더불어 요플레, 과일, 허니브레드, 크림치즈 등 다양한 맛도 즐길 수 있다.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는 한국은 물론 뉴욕, LA 등에서 이미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로 업계를 이끌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5년 연속 커피 부문 브랜드가치 1위를 차지했다. LA, 뉴욕 등에는 이미 50여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스와니 매장은 좌석이 90여개에 달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 그랜드피아노와 간이무대가 설치돼 지역 음악가들이 재능을 빛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카페베네는 단체 고객들을 위해 50달러, 100달러, 150달러 등으로 구비된 세트메뉴를 선보인다. 또 아침, 브런치메뉴 등 다양한 세트메뉴도 개발, 올해 중 시연할 계획이다.

카페베네는 개업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감사 행사를 진행중이다. 6월 한달간 15달러 이상 구매시 27달러 로고가 그려진 텀블러(300개 제한·27달러 상당), 10달러 상당의 아이스 텀블러, 로고가 박힌 머그나 가방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또 모든 구매고객에게 ‘하나사면 하나 공짜’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민병희 사장은 “스와니에 한인제과점들은 있었지만 커피 전문점이 따로 없었다”며 “누구나 편안하게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소 : 3131 Lawrenceville Suwanee Rd, Suwanee, GA 30024
▶문의 : 678-541-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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