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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한인 호텔 5130만 달러에 팔려

Los Angeles

2015.06.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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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호텔 투자그룹이 하와이에 소유하고 있던 호텔을 5000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리아나호텔그룹(대표이사 방용훈)은 최근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키키 해변의 '퀸 카피올라니 호텔(사진)'을 프로스펙트힐 그룹에 팔았다고 15일 밝혔다. 매각액은 5130만 달러. 이 호텔은 312개 객실로 구성돼 있다.

샌프란시스코 소재 부동산 개발업체인 프로스펙트힐 그룹은 호텔 전문가로 불리는 패트릭 피츠제랄드와 손잡고 이번 인수매각작업을 펼쳤다.

코리아나 호텔그룹은 1992년부터 2005년까지 윌셔플라자호텔(현 라인호텔)을 운영한 바 있으며 2009년 퀸 카피올라니 호텔을 사들인 뒤 500만 달러를 투자,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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