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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페더러…게리 베버 오픈 3연패

'남자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2위·스위스)가 남자 프로 테니스(ATP) 게리 베버 오픈(총상금 170만달러) 단식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페더러는 21일 독일의 할레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단식 결승서 안드레아스 세피(45위·이탈리아)를 2-0(7-6 6-4)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2003~2006년 이 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던 페더러는 게리 베버 오픈에서만 무려 8번째 우승을 독점했다. 우승 상금은 45만달러다.

페더러는 지난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2월 두바이 오픈-5월 이스탄불 오픈에 이어 올해 4번째 투어 정상에 등극했다. 2012년 윔블던 이후 4대 메이저 이벤트 우승 기록이 없는 페더러는 "오늘 결과가 올해 윔블던을 앞두고 좋은 조짐이 되길 바란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국 런던서 열린 ATP 애건 챔피언십에서는 홈코트의 앤디 머리(세계3위)가 우승을 차지했다. 머리는 결승전에서 케빈 앤더슨(17위·남아공)을 2-0(6-3 6-4)으로 제압했으며 페더러와 같은 액수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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