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라식 월드'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여러 개의 공룡 전시회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를 본 아이들은 공룡에 대한 관심이 당연히 높아지기 마련. 직접 보고 만져보고 싶은 게 아이들의 심리다. 올 여름 가족들과의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공룡전시회를 추천한다.
스피링스 프리저브(Springs Preserve)에 있는 오리진 뮤지엄에서는 공룡 전시회 '다이노 서머(Dino Summer)가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트리케라톱스 로봇인형을 만나 볼 수 있고 공룡을 주제로 한 비디오 게임도 해볼 수 있다. ▶www.springspreserve.org
라스베이거스 내추럴 히스토리 뮤지엄(Las Vegas Natural History Museum)에서는 35피트의 티라노사우루스의 포효소리를 듣고 갤러리를 돌아다니는 트리케라톱스와 앵킬로사워를 만날 수 있다. 9월 13일까지다. ▶www.lvnhm.org
디스커버리 칠드런스 뮤지엄(Discovery Children's Museum)에서는 공룡 전시 외에도 화석를 찾아보고 공룡을 그리는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www.discoverykidslv.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