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덴 마샬아츠, 태권도 대회 석권

ATU 내셔널 챔피언십·국기원컵 대회서

타이거덴 마샬아츠(총 관장 김상구) 태권도장 선수들이 지역 각종 태권도 대회에서 메달을 쓸어담으며 한국 전통 무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타이거덴 마샬아츠 사우스 라이딩 도장팀은 지난 20일 뉴저지에서 개최된 2015 ATU 내셔널 태권도 챔피언십에서 메달 11개를 획득했다. 15명의 팀 선수들은 겨루기, 품새 등 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뿐만 아니다. 타이거덴 사우스 라이딩 팀은 이에 앞선 지난달 30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국기원컵 태권도대회에서도 금 5개, 은 6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두 대회에 수석 코치로 참여한 사우스 라이딩 도장 전병광 사범은 “선수들이 주말도 없이 매주 도장에 나와 연습해 얻어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미주체전에 워싱턴 태권도 대표팀으로 출전, 좋은 성적을 내기도 한 홍승표·이병윤 사범 등 뛰어난 실력의 코치진도 한 몫 톡톡히 했다”고 말했다.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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