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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거래도 '앱'으로 간단하게

Los Angeles

2015.06.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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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 등 구매·판매자 연결서비스 확산
스마트폰 사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클릭 몇 번으로 중고차를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LA타임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신생회사 시프트(Shift)가 지난해 말부터 베이지역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주문형 중고차매매 서비스를 최근 LA까지 확대했다.

시프트의 중고차 매매 서비스는 자체 개발앱을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를 이어주는 주문형 차량매매 방식으로 '중고차판 우버'라고 불리고 있다.

매매방식은 중고차 판매를 원할 경우 시프트와 독립계약을 한 에이전트(Car Enthusiasts)가 찾아와 적정 시장가격을 알려주고 차량 검사부터 DMV서류 수속 등 판매자 입장에서 해결해야 하는 서비스를 대행해 준다.

구매의 경우는 시프트 에이전트가 구매자가 희망하는 차량 사양과 가격에 가장 부합되는 차량을 직접 가지고 와 시험주행을 할 수 있게 한 후 구매를 결정하면 구매자가 해야 하는 모든 수속을 대행해 준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가 동반되는 중고차 매매를 이 같이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또 다른 북가주 베이지역 신생회사 인스타모터(Instamotor)도 지난주 LA와 OC지역에 동종 서비스를 론칭했다.

인스타모터의 경우는 중고물품 매매 사이트 크레이그스리스트와 비슷한 형식으로 운영되지만 차량 이력 조회나 리콜 여부 등을 알려주고 매매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해 주고 있다.

이들 회사는 판매자나 구매자로부터 매매 대행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에 융자 알선이나 워런티 판매 또는 예상 판매가와 실제 판매가의 차이를 판매자와 나누는 판매가격 조정 등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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