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세계에 알린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한복 패션쇼는 두차례 열린다. 29일 오후 8시 LA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한복을 응용한 현대적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보인다.
30일 오후 5시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패션쇼는 궁중복과 현대 한복이 중심. 정통 궁중복부터 일상복 현대 한복과 파티복이 선보이며 이영희씨 특유의 색감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 김치체험관
요리사 제인 장씨가 강사로 나와 김치 만드는 방법 설명과 함께 시범을 보인다.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이 만든 김치는 포장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김치는 최근 건강식품으로 전세계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전통음식으로 40여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피닉스에서 열린 한국문화축제에서도 김치만들기 행사는 3000명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오후 1~7시까지 열린다.
▨ 민속공예품.의상전시
무형문화재급 작가와 현대 공예작가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도자.금속.섬유.나무.종이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전통공예와 이것이 현대적으로 어떻게 전승되는지를 볼 수 있다. 다완 명함집 보석함 향로 등은 한국인의 섬세하고 단아한 미감을 보여준다.
고려의상은 KBS아메리카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KBS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제작한 무대의상 15점이 전시된다.
미국에서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의상이 소개된 적은 있지만 고려시대 의상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오전 10~오후 8시까지 전시.
지난해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뿌까와 마시마로 둘리 마린블루스 방귀대장 뿡뿡이 같은 캐릭터 상품과 영문 번역된 한국 창작만화가 전시된다.
대형 스크린에는 한국의 최신 뮤직 비디오와 플래시.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모바일 게임 시연은 IT강국의 면모를 보여준다.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전시.
▨ 국립국악원 공연
국립국악원이 최고 수준의 한국 전통공연을 펼친다. 봉산탈춤과 강강술래 승무 살풀이 부채춤 판소리 풍물놀이 전통공연 여덟 작품과 창작 민속무용 '노'를 공연한다. 무대의 특성에 맞게 민속무용 위주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1964년부터 70개국에서 800여 회의 공연을 펼친 국립국악원의 기량과 수준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신명의 한판이다. 오후 5시30분~7시까지 90분간 공연된다.
▨ 한국영화 상영
오전 9시~오후5시까지 '장화 홍련'(A Tale of Two Sisters)과 '여고괴담-두번째 이야기'(Memento Mori) '돌려차기'(Spin Kick) '강아지 똥'(Doggy Poo) '스카이 블루'(Sky Blue) 5편을 연속상영한다.
▨ 인기 가수 특별 공연
비 박진영 노을 등 최고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오후 8시 메인무대를 빛낸다. 한국 최고 인기가수의 위치를 넘어 아시아를 열광시키고 있는 한류스타 비 빌보드 차트 입성에까지 성공한 박진영 매력적 목소리와 안정된 가창력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남성 4인조 그룹 노을 등은 화려한 무대연출과 현란한 춤솜씨로 다이내믹 코리아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