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시 구입을 고려하게되는 '여행 보험'이 실제 일부 신용카드 회사들이 회원들에게 추가 혜택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여행자 보험은 옵션에 따라 여행비용의 5~12%를 차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메이저 신용카드의 약정을 자세히 보면 대부분 회원들이 여행시 사망사고부터 여행가방 도난 및 도착 지연의 경우에 보상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용카드 연구조사 단체인 '카드허브(Cardhub)'가 52개의 대형회사 신용카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 카드중 90%가 휴가 또는 여행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60% 가량은 여행가방 또는 수하물 손상시 보상해주고 있다.
이들 카드 중 23%는 최소 30만 달러 이상의 보상을 제공한다. 물론 여행시 필요한 항공권과 호텔 예약을 해당 카드로 지불했을 경우에만 보상이 가능하다.
카드허브는 가장 많은 보험 커버리지와 보상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로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디스커버잇 웰스파고 프로펠 365 시티 프레스티지카드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