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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김’ 몽고메리 검사로 임명

Washington DC

2005.05.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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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한인 검사로 임명된 패트릭 김(가운데,좌)과 갠슬러(우) 검사상을 비롯한 한인단체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몽고메리 한인 검사로 임명된 패트릭 김(가운데,좌)과 갠슬러(우) 검사상을 비롯한 한인단체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몽고메리 카운티에 조은경 검사에 이어 패트릭 김(한국명 김시구, 34세)씨가 한인 검사로 임명돼 2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카운티 더글라스 갠슬러 검사장은 2일 최병구 총영사 등 워싱턴 일원 한인 단체들을 대거 초청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몽고메리 카운티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인구가 전체의 11%에 이르지만 각종 사건과 관련 문화적, 언어적 장벽 등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면 이를 시정하기 위해 한인 검사를 임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검사는 임명 소감에 대해 “한인 검사로서 몽고메리내 한인 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안 소수계들의 권익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병구 총영사는 “중요한 자리에 한인이 임명돼 기쁘다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검찰과 한인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패트릭 김 검사는 71년생으로 오하이오 라이모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과 미시건 로스쿨을 졸업한뒤 D.C 검사를 비롯해 최근엔 타이슨스 코너에 위치한 대형 로펌 회사인 ‘정 앤 김’사무실에서 변호사로 근무했다.

 한편, 이날 한인 검사 임명 기자회견에는 김영근 워싱턴 한인 연합회장을 비롯해 신근교 메릴랜드 시민협회 회장과 박충기 이사장, 이영기 수도권 한인회장, 이종식 볼티모어 한인회장, 수잔 리 주하원의원등이 참석했다.
 ▶패트릭 김: 240-777-7459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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