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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인연합회, 내달 15일 버크 레이크서 ‘5K 달리기’

Washington DC

2015.07.1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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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맞아 대규모 8.15 행사
평통과 공동 개최…수익금 전액, 북한 인권단체에 기부
워싱턴 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가 한국의 광복절인 8.15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내달 15일 오전 8시 15분에는 버크 레이크 공원에서 5km를 달리는 ‘5K Run’이 열린다. 5km를 19분 45초 이내에 완주한 사람에게는 815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에 추가로 참가자들을 성별·연령별로 나누어 1~3위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달리기 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황원균)와 함께 개최한다.

달리기 대회가 끝난 뒤에는 가족들과 함께 걷는 이벤트도 계획했다. ‘5K Run’ 참가비는 25달러이며 걷기 대회 참가비는 8달러 15센트다. 걷기 대회의 경우 가족 등 동반으로 참석하는 경우에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이 티셔츠 등을 후원한다.

임 회장은 “‘5K Run’의 수익금은 탈북자 구출을 위한 북한 인권 단체 ‘나우(NAUH)’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5K Run’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815peacerun.org)를 통해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황원균 회장은 “민주평통 16기 임기 동안 총 1만1888달러를 나우에 전달해 탈북자 네 명을 구출했다. 이번 8.15행사에서 한국의 광복도 기념하고 탈북자들을 구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인연합회는 이날 오후 7시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태원)·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서재홍)와 함께 8.15 기념 공동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8.15 행사는 조지메이슨대학교 콘서트홀 부근 분수대에서 진행된다. 임 회장은 “단체장들 인사말과 공연, 다과 등이 준비됐다. 행사 뒤에는 불꽃놀이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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