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초봉으로 연봉 3만~4만 달러를 가장 많이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잡코리아USA가 13일 발표한 '2015년 상반기 기업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잡코리아USA가 올해 상반기 이 업체(www.jobkoreausa.com)를 통해 이력서를 제출한 6044명을 분석한 결과 한인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는 일반 사무직(14.9%) 직종이 가장 많았다. 이어 마케팅(13.3%) 영업(11.5%) 회계(9.7%) 운송.유통(9.2%) 금융(4.0%) 컴퓨터(3.8%) 인사관리(3.7%) 엔지니어링(3.3%) 디자인(2.2%) 등의 순이다.
한인들의 희망하는 초봉은 5만 달러 이하가 대부분이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인 취업희망자들의 희망 연봉은 3만~4만 달러 사이가 43.23%로 가장 많았다. 2만~3만 달러가 4.62% 4만~5만 달러 18%로 5만 달러 이하가 65.85%인 셈이다. 이밖에 5만~6만 달러는 28.31% 6만~7만 달러는 2.62% 등 비율이 높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