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백투스쿨 쇼핑 이미 시작됐다
최대 680억달러 시장 규모
소매업-쇼핑센터간 전망은 엇갈려
하지만 올해 백투스쿨 쇼핑 경기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긍정적인 평가는 ICSC(International Council of Shopping Center)다. ICSC는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34%의 고객들이 이미 학용품과 의류 등을 사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백투스쿨 쇼핑에 나서는 고객 중 83%는 매장을 직접 찾거나 온라인에서 주문한 뒤 매장에서 물건을 찾는 방법으로 쇼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ICSC는 보고서에서 올 백투스쿨 쇼핑에 나서는 고객들 중 70%는 작년보다 물건을 더 살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백투스쿨 경기가 괜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다른 조사에서는 작년보다 못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전미소매협회(NRF)다. 협회는 ICSC의 설문조사 이후 발표한 전망 보고서를 통해 K-12 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전자제품과 의류, 학교 용품을 사는데 올해는 630달러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년도 가정당 669달러보다는 조금 준 것이다. 다만 소비자들의 씀씀이는 조금 줄지만, 하반기 경제에 대한 확신은 크다고 NRF는 설명했다.
NRF는 미 전국적으로 백투스쿨 쇼핑 시장은 249억 달러, 대학생을 포함한 소매업계 총 매출액은 680억 달러로 추정했다.
한편 메릴랜드 백투스쿨 쇼핑 판매세 면세 기간은 8월 9일~15일, 버지니아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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