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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호 한인커뮤니티 섬김이

San Francisco

2005.06.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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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호한인교회, 해피라이프 지역 한인들에게 큰 호응
무료 컴퓨터 교실 실시


발레호지역의 한인 커뮤니티역사와 호흡을 같이해온 발레호한인교회(담임 최삼을 목사)가 본격적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나섰다.
올 초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아웃리치사역인 ‘해피 라이프’를 시작한 발레호한인교회는 지난달부터 한인들을 위한 무료 컴퓨터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11일 해피라이프는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의 정상기 총영사를 첫 강사로 초빙했으며 황철규 한의사, 김준환 변호사, 진수테리 전문강사를 비롯해 LA의 가정상담소소장 장종구 박사와 미주성결대학의 박광철 박사, 유바 찬양교회의 박기주 목사 등 타지역의 강사들을 초청해 강의를 성공적으로 실시해왔다.
발레호한인교회는 해피라이프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무료 컴퓨터 교실을 실시, 현재 교회성도가 아닌 한인 25명이 컴퓨터를 배우고 있다.
지난해 4월 담임으로 부임한 최삼을 목사는 “정서적인 면을 볼 때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만으로 해결이 안 되는 부분들이 있다”면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가 한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인가 해야한다고 고민하던 중 해피라이프를 시작하게됐다”고 밝혔다.
교회 선전이 아닌 순수한 섬김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강의실을 교회 예배당이 아닌 발레호 퀠러티 인으로 지정했고 교회가 컴퓨터와 간식 등을 전적으로 부담했다.
교회 안수집사 내외가 노트북 7대를 기증했으며 솔라노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테스크탑 10대를 후원하는 등 총 18대의 팬티엄 II급 컴퓨터가 준비돼있다.
컴퓨터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최목사는 수강생들에게 컴퓨터의 명칭을 이해하는 기초부터 인터넷 활용방법, 문서작성법, 동영상 홈페이지 개설까지 각 시간마다 단계별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보통 강의 시간은 2시간 30분. 컴퓨터를 처음 배우고 자녀들과 대화시간을 갖는 등 컴퓨터 활용에 익숙해진 한인들이 강의 시간을 늘여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총 10회에 걸쳐 무료 컴퓨터 교실을 이수한 제1기생이 오는 7월5일 배출된다.
지역사회에 교회의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해주고 싶다는 최목사는 이민사회의 중심이 교회가 순수하게 지역 한인들을 섬기고 목사가 부각되는 것이 아니라 한인들을 섬기는 교회 공동체의 새로운 모습이 드러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레호한인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선교비를 책정, 해피라이프의 여러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무료 컴퓨터 교실 2기 초급반과 중급반이 오는 7월말부터 개설된다.
문의 (707)751-0818.
www.ohappylife.net
이경숙 기자


사진설명
무료 컴퓨터 교실에서 컴퓨터를 배우고 있는 발레호 지역 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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