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교계에선…] '뉴저지목사회장에 양춘길 목사' 외
뉴저지목사회장에 양춘길 목사뉴저지 필그림교회 담임인 양춘길(사진) 목사가 뉴저지목사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목사회는 지난 3일 열린 제6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와 같이 결정했다. 부회장에는 땅끝교회 유재도 목사가 추대됐다. 이날 총회에서 목사회 회칙도 개정돼 목사회 산하 기관으로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뉴저지목회자축구선교단을 둔 '제7장 산하기관'이 신설됐다. 양 목사는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사는 삶이 있는 목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필그림 페스티벌' 손봉호 교수 특강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개막된 '필그림 페스티벌'의 일부로 오는 14~15일 오후 8시 뉴저지 교회에서 '기독교 지성인'이라 불리는 손봉호 교수의 특강이 열린다. 한국의 시민운동을 이끌면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으로부터 동시에 신임을 받고 있는 지성인인 손 교수는 나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한국에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열리는 손 교수 특강 주제는 '크리스천의 역사 의식과 윤리적 책임'이다.
뉴브런스윅신학대 한국어 연구과정
뉴브런스윅신학대학교는 오는 9월 가을학기부터 한국어 신학연구과정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한다. 이 과정은 성경을 중심으로하는 조직신학적 이해와 교회사적 전통을 바탕으로 한 연구로 이뤄지며 성서신학.조직신학.교회사.세계종교 및 선교학.상담학 등 수업으로 구성된다. 강사는 신학대학원 교수들이며 프로그램은 비학위 연구 과정이다. 수업 기간은 2년 4학기며 강의는 일주일에 한 번이다. 입학 서류는 입학지원서.지원동기서 등이다. 130년 전 한국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언더우드 선교사를 배출한 뉴브런스윅신학대는 이로써 개교 230년 이래 최초로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연구과정을 실시하게 됐다. 관련 문의는 917-544-7694 또는 e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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