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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카메라가 과속 운전 줄였다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과속 3분의 1 감소
벌금에 따른 카운티 이익도 56% 줄어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내 설치된 과속 감시 카메라가 운전자의 과속을 방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메라 설치가 완료된 2013년 이후 과속 단속 카메라에 적발된 차량은 2년 사이 3분의 1가량 줄었다. 경찰은 2013년 한 해 동안 총 36만548건의 벌금을 부과했으나 2015년에는 24만730건으로 조사됐다. 과속 벌금은 40달러다.

존 타운센드 전미자동차협회(AAA) 공보담당관은 “프린스조지스 카운티가 워싱턴 DC보다 더 많은 과속 벌금 티켓을 발부했다. 하지만 프린스조지스는 벌금으로 이윤을 보려고 카메라를 치밀하게 설치한 DC와는 다르다. 프린스조지스의 단속 카메라는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과속 위반자 감소에 따라 벌금으로 걷히는 수익 역시 줄었다.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2013년 당시 1310만 달러에 달하던 총 벌금은 2014년 1025만 달러, 2015년(6월 30일 종료) 850만 달러로 줄었다. 각종 비용을 제한 순이익은 2013년 780만 달러였으나 2015년에는 460만 달러였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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