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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학습 고교생들에 대통령봉사상

Washington DC

2015.08.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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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상담소 P2P 참가한 학생등 56명
10월 5일 가을학기 시작…신청서 접수중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연옥)는 10일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 강당에서 자원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가정상담소는 또래학습프로그램 P2P(Peer-to-Peer)에 참여한 학생 44명에게 봉사인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학부형 수퍼바이저를 포함한 동상 27명, 은상 14명, 금상 15명 등 모두 56명에게 미 대통령 봉사상을 전달했다. 지난 5년간 P2P 봉사활동을 한 권예은양에게는 우수봉사상이 수여됐다. 권양은 내달 버지니아대(UVA)에 입학한다.

가정상담소가 지난 2009년 처음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해가 갈수록 인기를 모으고 있다. 16~25세 기준으로 1년간 100시간(동상), 175시간(은상), 250시간(금상) 이상을 멘토로서 참여한 학생들에게 대통령 봉사상이 수여된다.

다음 학기 P2P는 오는 10월 5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된다. 등록비는 교사(helper) 20달러, 학생(buddy) 70달러. 수업은 센터빌(센터빌고)과 비엔나(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 애난데일(애난데일고) 등 세 곳에서 열린다. P2P 신청서는 지난 10일부터 내달 11일(금)까지 받는다.

▷문의: 703-761-2225~6,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www.fccgw.org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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