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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3타수 무안타 7회초 수비 도중에 교체, 팀은 애리조나에 4-1패배
Los Angeles
2015.08.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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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17일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5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14회 연장까지 치른 강정호는 16일 경기에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이날도 7회초 수비 도중에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5(326타수 93안타)로 소폭 하락했다.2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 우익수 플라이, 6회 3루수 땅볼로 출루에 실패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이날 선발 콜이 일찌감치 무너졌다.
1회초 A.J. 폴락에게 3루타, 데이비드 페랄타에게 2루타, 웰링턴 카스티요에게 단타를 맞아 2점을 주고 2회에는 1사 3루에서 상대 투수 헬릭슨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4회에는 램에게 솔로포까지 얻어맞은 콜의 8월 평균자책점이 4.70로 올라가며 부진이 이어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61이다.
피츠버그는 5회말 페드로 알바레스의 1점 홈런으로 1 득점만 올리며 4-1로 패배, 최근 4연승을 마감했다.
이승권 기자
# 야구 강정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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