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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학 천재 김정훈, 당구도 수학으로 '척척'

MYJ

2015.08.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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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김정훈이 수학적으로 원리를 분석해 당구를 쳤다.

25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김정훈, 강남, 정준하, 심형탁이 일본에 위치한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해 학교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학 선생님이 "우리 삶 자체가 수학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며 생활 속에 숨은 수학 찾기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출연진이 교구를 활용해 수학적 원리를 파악하는 수업에 흥미를 느꼈고, 당구를 치며 실험을 하는 순서가 됐다.

정준하가 여유롭게 시범을 보였고, 학생들까지 연이어 성공한 가운데 김정훈이 나섰다.

그가 "선생님이 시킨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당구대를 살폈고, "한번 더 해보겠다"며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애썼다.

또 김정훈이 감을 잡은 듯 노트에 당구대를 그려가며 원리를 파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수학 선생님이 "당구대 속에 숨은 수학적인 비밀이 있다"며 "김정훈 씨 무엇을 깨달았느냐?"고 물었다.

그가 기다렸다는 듯이 "타원 위 어떤 점에 공이 맞았을 때 그 점의 접선이 있다"며 "접선에서 두 공과의 각이 같다"며 "입사각과 반사각"이라고 답했다.

선생님이 "정확하게 잘 알고 있다"며 칭찬했고, 심형탁이 명쾌하게 대답하는 그를 바라보며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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