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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보울 레스토랑 '입맛' 바뀐다

Los Angeles

2015.08.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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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 그룹이 새롭게 맡아
파티나는 연말까지 운영
할리우드보울에서 내년부터 '파티나'(Patina)의 음식을 더 이상 즐길 수 없게 됐다.

할리우드보울을 관장하는 LA 필하모닉 어소시에이션'은 지난 24일 '소덱소 레저'(Sodexo Leisure)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내년부터 할리우드보울에서는 소덱소 레저와 파트너십 관계인 룩 그룹이 카페와 레스토랑 운영은 물론 박스 딜리버리 등 모든 음식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소덱소 레저는 현재 샌 마리노의 헌팅턴 라이브러리내 음식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대규모 기업이며 룩 그룹은 LA 지역의 고급 트렌디 레스토랑인 '룩'(Lucques), 'A.O. C', '태번'(Tavern) 등 여러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거대한 식당 체인이다.

남가주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케이터링 서비스를 총괄해 온 파티나 그룹은 오랫동안 할리우드보울에서 음식 서비스를 독점해 왔으나 남가주 최대 엔터테인먼트 시장인 할리우드보울에서 내년 여름부터 완전히 손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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