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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거스트롬 센터 확충, 4200만 달러 모금
Los Angeles
2015.08.3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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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예산 3분의 2 달성
남가주의 유명 문화공연장 '시거스트롬 센터'(The Segerstrom Center)가 제2의 도약을 위한 목표에 성큼 다가섰다.
27일 코스타메사의 시거스트롬 센터는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젝트를 위해 추진 중인 6800만달러 예산중 420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시거스트롬 센터의 확충 프로젝트는 공연 스페이스 확보가 골자다. 야외 공연장을 늘여 문화예술단체가 언제라도 자유롭게 공연 활동을 펼칠 수 있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것.
서부 지역 최고의 댄스 공연과 학습기관으로의 재탄생도 센터의 또 다른 목표다. 미국내 최고의 무용기관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와 손잡고 이미 발레 교습을 시작한 시거스트롬 센터는 세계적 안무가 알렉세이 라만스키의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선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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