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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행간 가득…삶의 진솔한 고백

이영송 시집 '비오는 날은 그림자가 없다'

재미시인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이영송 시인이 시집 '비 오는 날은 그림자가 없다'(시문학사)를 펴냈다.

일상에서 느끼는 삶의 단상을 시어로 엮은 66편의 작품이 담겨있다. 시작품은 '비 오는 날은 그림자가 없다', '그 찻집', '무릎 꿇은 나무', '사랑한다는 것' 이라는 소제목으로 묶었다.

삶의 언저리에서 주변 사람과 공유하는 감정의 색, 자연에 대한 경외, 사랑의 마음을 저자의 따뜻한 시선에 넣은 작품들이다.



- 사랑한다는 것



사랑이란

나를 아낌없이 다 주는 것

그리고

빈 가슴

당신의 사랑으로 채워가는 것



시집의 해설에서 손해일 시인(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은 "일상과 심성이 솔직 담백하게 투영된 생활시라 작품 의도와 내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저자의 투명한 예술적 역량을 호평한다. 대구에서 교육공무원으로 근무한 후 1980년 미국에 이민 온 이영송시인은 2006년 월간 '한국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재미시인협회 이사와 감사를 지냈다.

▶문의 : (909)793-747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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