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주부들' 중국 간다
Los Angeles
2005.08.19 12:01
미국 드라마로는 첫 선
9월부터 중국에서 방영되는 인기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인기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Desperate Housewives)이 중국에 간다.
중국의 관영 TV인 CCTV-8는 월트 디즈니사의 배급사인 부에나 비스타 인터네셔널 TV의 아시아 지사를 통해 판권을 사들여 오는 9월부터 방영을 시작한다.
올해 중국에서 미국 드라마가 방영되기는 '위기의 주부들'이 처음이다. 대담한 섹스 묘사가 중국에서도 그대로 방영될 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 드라마는 평범한 주부 4명의 이야기.
이웃의 자살을 목격한 뒤 자신들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살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코믹 드라마로 대담한 섹스 묘사와 패션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