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아랍 사업가가 두바이에 '주라기 공원'을 세운다. 일리아스 갈라다리와 무스타파 갈라다리 형제는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움직이는 지구'라는 놀이공원을 세운다. 이들은 전자와 기계 장치를 결합해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게 하는 애니매트로닉 방식으로 T-렉스 등 공룡 100마리 이상을 재현해 공원에 풀어놓는다.
놀이공원은 영화 '주라기 공원'의 고고학 자문위원을 포함한 영국 자연사 박물관의 전문가를 동원해 공룡 뿐만 아니라 화산과 선사시대 해저를 재현해 이를 탐험하는 놀이기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2008년에 문을 열 예정인 공원에는 혜성의 충돌과 달의 생성 산과 바다의 형성을 볼 수 있는 놀이기구도 들어선다.